지금은 그런게 없지만 20대 초반까지 나는 에일리언 영화를 볼 수 가 없었다.심장이뛰고 기절할듯한 현상을 겪었다. 지금이야 아니지만. 20대초반까지 각종 호러영화 부터 괴물영화를 섭렵했지만 에일리언류 만큼은 방법이 없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한 8살때쯤 주말 낮에 바디 에일리언 이라는 영화를 했다.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 리들리스콧의 에일리언은 아니다. 그럼 바디 에일리언은 뭔데? 93년도 작품인데, 신체강탈을 하는 외계인 영화다.꽤나 유서깊은 영화더라 ㅎㄷㄷ.. 소설이 원작임. 하여튼 어렸을때 처음본 장면이 엄마가 시체가되어서 나오는 부분이라울고불고 난리가 났다. 그날 잠도 못자고 울고 불고 했던게 기억이난다.이미X놈의 8살짜리가, 울고불고 했으면서도 그 영화를 다 봤나보다. 지금도 가끔 리메이크 되..